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상옥)는 7월 3ㆍ4일 진주 도립문화회관에서 제 23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불교청년회 경남지구(회장 이상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포교원장 도영 스님, 경남불교연합회장 우담 스님, 대불청 경남지구 총재 통광 스님, 대불청 부산지구 지도법사 효선 스님 등 2천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3일, 식전행사에 이어진 전국불교청년대회 본행사는 대회사, 법어, 불청대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정상옥 회장은 "대한불교청년회의 위상은 매우 높고 확고하다. 앞으로 그 위상에 걸맞게 만해기념관 건립의 숙원을 이루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불청대상은 전준호 직할 조계사청년회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기지구가 최우수 지구상을 진주불교청년회가 최우수 지회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