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가 오는 가운데 직지사를 찾은 박 대표는 선친인 故 박정희 前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경내 명부전을 참배하고, 산내 암자인 명적암으로 이동해서 직지사 회주 녹원 스님을 친견하고 점심 공양을 함께 했다.
녹원 스님을 친견한 박 대표는“아버지가 머물렀고, 어른들을 모셔놓은 곳이라 고향에 오는 기분으로 그동안 자주 오고 싶었지만 공인이고 외인이다 보니 인사를 못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녹원 스님은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기 당 대표를 맡아서 난국을 잡아주느라 어려움이 많겠다며, 박대표가 나라를 위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을 모아 부처님 전에 기도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김천 직지사는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고향 구미를 오갈 때 자주 들렀던 곳으로 박 대표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들렀던 곳이며, 故 박정희 前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박 대표의 조부모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이날 김천, 상주, 구미 지역의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구미시장, 김천시장, 도ㆍ시의원 등도 직지사를 함께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