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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구에 사찰문화 보존 연구원 개원
다양한 불교문화를 포교에 접목한 사찰문화 보존연구원이 대구시 중구에 문을 열었다.

사찰문화보존연구원은 6월 25일 BBS 대구불교방송 총괄 국장 종수 스님, 사찰문화 보존 연구원 원장 효신 스님 등 사부대중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연구원은 "사찰음식연구회, 불교명상연구회, 사찰문화체험테마연구회, 사찰체육진흥연구회, 불교장례다비문화홍보실천회, 불교자원봉사회를 두고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시의 황폐함 속에서 쌓인 정신과 육체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삶을 보다 풍요롭고 건전하게 하고자 설립하게 됐다”는 원장 효신 스님은 “선체조와 선명상, 태극권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불교적인 장례법인 화장 문화의 보급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며, 사찰음식 강좌 개설과 자원봉사 조직도 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종수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사찰문화보존연구원이 단순 조직 형태를 벗어나 사찰문화를 잘 보존하고 활용,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많은 연구물을 쏟아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에는 대형 산소발생기가 설치돼 불자들이 도심 속에서도 숲속과 같은 환경 속에서 정신과 육체를 단련할 수 있도록 했다.
배지선 기자 | jjsun@buddhapia.com
2004-06-29 오전 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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