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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타고 하루 팔공산 갓바위 참배해요"
고속철도 시대를 맞아 한나절이면 서울에서 대구 팔공산 불교성지를 다녀올 수 있는 관광상품이 마련됐다. 7월 1일부터 판매되는 갓바위 기원 투어가 그것이다. 대구시가 제안하고 철도청과 서울 대구의 관광회사가 연계하여 마련한 관광상품이다.

이 투어를 이용하면 오전 8시 30분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서 대구 팔공산 갓바위를 등반하고도 오후7시 14분이면 서울 용산역에 다시 도착할 수 있다. 게다가 하루에 9교구 본사 동화사와 신숭겸 장군 유적지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계획돼 있어 그동안 지역적 거리로 갓바위 참배를 마음에만 담아뒀던 서울 수도권지역 불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구광역시 관광과 관광지원담당 금동인 씨는 "갓바위 기원 투어 상품을 통해 대구지역의 불교문화와 고유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도청은 평소에는 매일 40명분의 좌석을 배정하지만 입시 기도철에는 특별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배지선 기자 | jjsun@buddhapia.com
2004-06-25 오전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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