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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스승인 원효 성사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는 다례재는 조계종 원로위원 성수 스님과 은해사 부주지 선광 스님, 제석사 주지 적연 스님, 변태영 경산시의회 의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원효 성사 연보소개, 주지 적연 스님 인사, 백준호 경산시장과 변태영 경산시 의장의 축사, 법타 스님의 원효 성사 제1387돌 탄생사로 이어졌다.
이날 성수 스님은 법어를 통해 “원효 성사 탄생 일을 맞아 물질환경에 이끌리지 말고 전 인류의 스승이자 해동불인 원효 성사처럼 되도록 포부, 기대, 희망을 가지고 원력을 세워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경산 제석사는 원효 스님의 탄생지로 유명한 신라시대 사찰로 매년 음력 5월 4일에 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