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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사, 순국선열 추모 천도재
6.25전쟁 54주년을 앞두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추모 천도재’가 6월 22일 광주 신광사(주지 경주)에서 열렸다.

광주 지방보훈청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천도재는 전몰군경 유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가천도의식에 이어 헌화 순으로 진행했다.

천도의식에 앞서 한탑 스님(정토사 회주)은 법어에서 “우리는 부모, 나라, 일체중생의 은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의 은혜를 잊어 버리곤 한다” 며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 중생과 나라를 위해 어떻게 살것인지 항상 반문해 보아야 한다”고 설했다.

이철조 보훈청장은 인사말에서 “역사상 많은 종교가운데 불교만이 국난극복에 앞장서왔다”고 강조하고 “천도재를 통해 호국의지가 국민들 가슴속에 영원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방보훈청은 4년전부터 호국 보훈의달 추모행사 일환으로 광주 신광사, 강진 백련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호국영령 추모 천도재를 열고 있다.
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4-06-24 오전 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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