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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고불총림 방장 수산 스님을 증명법사로 열린 이날 법회에는 천운(대흥사 조실), 암도(前 포교원장), 다정(前 백양사 주지), 현지(광주사암연 회장), 혜인(나주사암연 회장) 스님 등 사암스님과 송병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 전국 각지에서 모인 불자 500여명이 참석해 마하보리사 개원을 축하했다.
개원법회에서 고불총림 방장 수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도심 속에 전법도량이 세워져 부처된 것보다 더 환희심이 난다”며 “부처님 법을 여실히 습득하는 수행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앞서 마하보리사 회주 성오 스님은 인사말에서 “부처님 씨앗은 반드시 싹이 튼다는 확신으로 20여년전부터 불사를 진행해 왔다”며 “많은 불자들의 동참으로 세워진 도량인 만큼 불교교육에 앞장서 시민들의 수행도량으로 가꾸어가겠다”고 밝혔다.
마하보리사(www.bori.or.kr)는 대지 450평, 건평130평 2층 현대식 포교당으로 개원과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불교기본교육(목), 금강경 강의(화), 참선교육(금)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