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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원장 도영)과 군불교위원회(위원장 성광)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5백여 사부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13개팀이 출연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6군단 불이사 상병 이재호외 4명이 부른 ‘노란가사 입은 부처님’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란가사 입은 부처님’은 대중가요 노란셔츠 입은 사나이를 개사한 곡으로, 아카펠라로 불러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길을 떠나자’를 열창한 수도방위사령부 충정사 김진우 상병 외 2명이, 장려상은 ‘안이비설신의’를 부른 22사단 운학사 조동근 상병 외 3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국방부 원광사 바라밀 합창단, 특전사령부 사자사 합창단, 1군사령부 법웅사 합창단, 공군복지단 보라매법당 합창단, 계룡대 호국사 여시아문 합창단 등이 솜씨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