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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권영기·국방대 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법회는 전쟁기념관에서 영가를 청혼해 원광사로 이운한 후 타종, 천도의식, 추모사, 영가봉송 등으로 진행됐다.
권영기 군불총 회장은 봉행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위호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전몰영가들의 극락왕생을 간절히 기원하고 국가의 무운장구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불총은 4백여 군법당에서 부대 실정에 맞게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영가 천도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6월 25일에는 5군단사령부 호국금강사와 해군 2함대사령부 호국해웅사에서 위령대제를 봉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