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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 박상준(그림, 남산중), 이미선(글짓기, 효산고)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받고 김명희 (동명초등)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60여명이 분야별 상을 수상했다.
시상에 앞서 순천사암연 회장 일우 스님은 인사말에서 “유마경에 ‘마음이 청정하면 국토가 청정하다’고 하듯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의 마음은 항상 깨끗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그림과 글에 나타나있듯 깨끗한 마음을 계속 이어가도록 어른들이 보호하자”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백일장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쳐주는 좋은 행사였다”고 치하하고 “이번 행사를 마련한 불교계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행사는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마청소년 환경 백일장은 지난달 22일 순천 동천 고수부지에서 순천지역 초,중,고 학생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