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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으로 4번째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전몰군경의 미망인과 유족,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서에서 주지 혜일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순국선열의 뜻이 잊혀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추모제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이번 추모제를 후원한 광주지방보훈청 이철조 청장은 추모사에서 “우리는 호국영령의 터전 위에 살고 있다”며 “전몰군경의 치열한 구국정신을 받들어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백련사와 광주지방보훈청은 2001년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현충일에 추모제를 봉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