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사장 김규칠)은 사장 직무대행 선임을 위한 제51차 이사회를 6월 10일 홀리데이인 호텔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1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규칠 사장 후임으로 새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이사장 도후 스님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기로 결의했다.
19명의 이사 가운데 도후, 영담, 지하, 종하, 종범, 성타 스님, 회정 정사, 장상건, 송석구, 김규칠, 구형선 씨 등 12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한편 대한불교진흥원은 11일 불교방송 사장후보 공채에 참여한 후보자를 4명으로 압축해 통보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14일 신라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사장후보 4명의 면접을 실시한 뒤 사장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