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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운전기사 불자연합회 창립돼
6월 23일 해남 대흥사서 창립법회 및 수계식
고속버스, 관광버스 운전기사 불자연합회가 창립된다.

대한민국 여객연합불자회 창립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최근 창립 발기인 모임을 갖고, 오는 6월 23일 해남 대흥사에서 창립법회 및 합동 수계식을 봉행하기로 했다. 여객연합불자회 출범은 여객 운송업 운전기사 신행단체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준비위는 창립 발기인 모임에서 준비위원장에 광주ㆍ전남 포교사단 이재술(48ㆍ계성ㆍ금호고속) 씨를 선임했으며, 회원은 현재 금호, 중앙, 동양, 한진고속 등 고속버스회사에 소속된 운전기사와 관광버스 운전기사 2백여 명이 가입했다.

준비위는 우선 정기적인 신행활동 기반 조성부터 마련할 계획이다. 불규칙한 배차시간에 따른 회원들의 근무여건으로, 지역별 소속사별 법회를 봉행할 방침이다. 또 법회 장소도 각 지역 터미널 부근에서 간이법회를 열어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준비위는 가족 중심의 신행활동 전개를 추진한다. 이는 회원들 대부분이 잦은 운행으로 모이기가 힘든 점을 감안한 것으로, 여객연합불자회의 중심을 부부 소모임에 둔다는 방안이다.

여객연합불자회 창립을 주도하고 있는 이재술 씨는 “지난 3년간 여객운송업에 종사하는 운전기사들의 불자 모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불자연합회가 늦게 출범한 만큼 불교계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직장신행단체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기자 | ingan@buddhapia.com |
2004-06-09 오전 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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