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염불결사회 창립 4주년 기념대법회가 성남 정토사(회주 보광) 극락전에서 6월 6일 봉행됐다. 만일염불결사회는 올바른 불교신행과 새로운 수행의 방향을 제시하는 신앙공통체 결성을 목표로 지난 2000년부터 매월 정기법회와 셋째 주 토요일 철야정진기도를 계속해 오고 있다.
이날 창립기념 법회에 증명법사로 나선 죽림정사 조실 도문 스님은 “만일염불결사회의 4주년을 맞아 누구나 일심으로 염불수행하여 삼매현전(三昧現前)하기를 바란다”는 법어를 내렸다.
한편, 이날 법회 2부에서는 정토사 회주 보광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불행자 수계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