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스님과 실무자 20여명은 6월 4일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템플스테이 사업의 전망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해남 대흥사 수련원장 법인 스님은 “템플스테이를 제대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산사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문화관광부 김수연 종무관은 “템플스테이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계종 템플스테이 사업단은 다음달 템플스테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통하는 등 운영 사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