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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법회를 지도하고 있는 자황 스님(해남 광보사 주지)이 주관한 이날 수행대회는 재소자 3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5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자황 스님은 인사말에서 “불교수행 가운데 절은 업을 참회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가장 좋은 공부이다”고 소개하고 “절을 많이 하기보다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재소자들은 자황 스님의 지도로 절하는 요령을 배우고 본격적인 경연대회에 들어갔다.
한편 광보사는 이날 수행대회 상품으로 생활용품과 영치금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