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축제 개막식에 처음으로 ‘불교 한마당’잔치가 마련되어 대구시민들에게 봉축을 알리고 불법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됐다.

5월 21일 대우빌딩 앞 동성로 축제 특설무대에 마련된 불교한마당에는 사부대중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8회 봉축 전국찬불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합창단 등 4개팀의 찬불가 공연이 펼쳐졌고, 맑고향기롭게 청년회와 대학생 불교연합회 학생들의 연꽃 만들기 시연회와 대구 경북포교사단의 용천역참사 돕기 모금 캠페인이 이뤄졌다. 또 봉축홍보대사인 10명의 동자승도 거리에 나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고, 오가는 시민들에게 봉축을 알리는 아기부처님 캐릭터 버튼을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