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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산 천태종 감사원장,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정각 스님, 권철현 국회의원을 비롯 1천여명의 사부대중이 함께 했다.
이날 삼광사 주지 도원 스님은 점등사를 통해 “오늘 밝히는 광명의 등불이 모든 중생들을 바른 믿음과 실천으로 이끄는 정진의 등불로 타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월원각 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헌향 및 헌화, 법어, 봉축점등교시 등에 이어진 점등을 통해 수만개의 등불이 환하게 불을 밝혔다.
또한 점등식에 이어 지관전에는 연극 ‘흥부전’이 공연돼 불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대적 각색과 불교적 가르침이 녹아있는 이야기 전개로 불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 연극 흥부전은 25일에도 한차례 더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