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사암연합회(회장 정수)와 성북구청 불자회 ‘법륜회(회장 정후시)’는 5월 18일 오후 5시 ‘성북구민을 위한 봉축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회를 주관한 성북구 사암련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불자, 소년소녀 가장들을 대상으로 표창장과 장학금 전달식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또, 지역 신행단체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성북구청 직장불자회 ‘법륜회’는 이날로 창립 22주년을 맞았다. 이날 법회에서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이 오늘 이땅에 오신 뜻을 구현하는데 성북구 사암련 회원과 불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법회 2부에서는 성북구 사암련 회장 정수 스님과 태고종 운산 스님, 보경사 주지 원공 스님, 열린우리당 신계륜 의원, 서찬교 성북구청장 등 사부대중 250여명이 모여 구청앞 봉축 연등 점등식을 가졌다.
조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