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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봉축 상징물 9층탑과 용 점등식
부산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봉행위원장 대성)는 5월 12일 오후 6시 30분 아리랑호텔 2층 대연회실에서 봉축 상징물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은 오거돈 부산시장 권한대행,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 삼광사 주지 도원 스님 등 3백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정각 스님의 발원문, 도원 스님의 점등사, 류진수 부산불교신도회장의 봉행사, 대성 스님의 법어 순으로 진행됐다.

대성 스님은 법어를 통해 “오늘 밝혀진 불이 3천년 전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마음을 상징하는 것이며 우리 마음 가운데에도 이미 밝혀져 있는 지혜의 등”이라며 법문했다.

이어 출가와 재가 지도자들의 점등으로 높이 9.5m의 8각 9층탑과 높이 15m의 용이 부산역 광장에 환하게 붉을 밝혔고 이날 참석한 사부대중은 부산역 광장 앞에 밝혀진 탑을 돌며 부처님 오신 뜻을 새겼다.

이날 점등식으로 ‘하나되는 나라! 부처님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부산 시민연등축제는 2005년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부산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나눔의 장, 청소년 행사, 시민과 함께 하는 전시 공연 등으로 나눠 부산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치게 된다.

APEC 성공개최기원 3천배 철야정진(22일 오후 2시-23일 오전 4시), 시민문화축제(23일 오후 3시-5시), 봉축연합대법회(23일 오후 5시-6시), 제등행렬(23일 오후 6시 30분)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
2004-05-13 오전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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