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선원(선원장 장명화)은 5월 8~9일 외국인 유학생(대학, 대학원) 80명을 대상으로 참선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충북 괴산 다보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참선체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 유학 온(일본 중국 이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20개국)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불교문화와 정신을 깊이 체험케 한 수련회였다.
우곡선원 관계자는 “다국적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참선을 체험시킨 것은 우리의 선(禪) 문화를 세계 각국에 알리는 동시에 전통 불교문화를 통한 국위선양이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재가수행단체인 우곡선원(www.zenkorea.org)은 5년전부터 선의 일상화, 대중화, 세계화라는 슬로건 아래 심성개발과 연구, 교육으로 시대를 선도할 참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해 왔다. (02)2055-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