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불교 진흥회(회장 최경집)는 5월 7일 원각 스님 초청 불교신행단체 회장단 교례회를 대구시 중구 한 식당에서 열고, 서로 인사를 나누며 대구교계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대구지방경찰청 유상종 회장, 운불련 대구지역회 김주본 명예회장, 하재웅 대구 신행단체 연합회 회장 등 대구신행단체장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교례회에서 원각 스님은“복사용지 몇장이라도 군법당에서는 반야심경을 적고 복사해서 사병에게 나눠주는 큰 공덕이 된다”며 군법사를 밀어줄 것을 당부하면서, “반야심경에 나오는 ‘아제아제 바라아제’처럼 좀더 부처님 가까운 곳으로 전진할 수 있는 불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