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불교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하동 쌍계사 주지 우담 스님이 선출됐다.
4월 26일 진주 동방호텔 회의장에서 각 시군 및 종단 대표 스님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4년 제1차 이사총회에서 우담 스님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우담 스님은 지난 75년 쌍계사에서 고산 화상을 은사로 출가해 77년 비구계를 수지하고, 쌍계사 총무국장ㆍ고성 운흥사 주지를 역임했다. 2001년부터 조계종 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