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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담문도회(대표 수열)가 주관한 이날 다례식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각국의 무명조사에게 봄(음 3월 8일), 가을(음 9월 9일) 차를 올리는 의식으로 용화사에서 40여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승가조사당’에서 봉행된 다례식에서 주지 수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각 사찰마다 그곳에 주석했던 조사에게 다례를 올리지만 용화사는 묵담 큰스님이 세계의 이름없는 모든 조사들의 위목을 모시고 공양 올렸고 지금까지 계속 이어오고 있다”며 용화사 다례를 소개했다.
춘계 다례식에 이어 묵담문도회 건당식에서 문도대표 수열 스님을 비롯 원로 스님들은 철우 학성 학봉 스님 등에게 당호를 주고 문도회 입회를 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