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로 실의에 빠져있는 북한주민을 돕기 위해 청년불자들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상옥)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강지혜)가 북한주민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나선 것. 대불청 정상옥 회장은 “이번 열차폭발 사고는 민족 공동의 아픔이자 재난”이라며 “많은 분들이 모금 운동에 동참해 북한 주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분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금액은 민동공동행사 추진본부 청년학생위원회를 통해 직접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모금계좌 : 국민은행 023-01-0542-448 (예금주: 대한불교청년회)
대불련 또한 이번 열차사고의 피해자를 돕기 위해 ‘의약품 보내기’운동을 전개한다. 의약품보내기 운동은 온라인모금과 거리모금, 법회모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행하며, 부처님오신날 행사 일환으로 인사동에서 벌이기로 했던 5월 5일 ‘불교문화체험마당’때에도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나누기’ ‘용천 의약품 보내기’ 운동을 함께 벌일 계획이다. 모금계좌 : 국민은행 930001-01-097039(강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