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화엄종찰 영주 부석사(주지 근일)는 5월 한달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5월 1일 ‘문화인물 의상 기념식 및 공연행사’로 시작되는 화엄축제는 5월의 문화인물 의상대사의 ‘화엄일승법성게’를 널리 알리기 위해 28일 ‘의상과 그의 사상“이라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9일과 16일에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해인사, 낙산사를 답사한다..
29일에는 불교문화행사로 장사익, 김성녀, 미추국악관현악단, 디딤무용단 등이 출연하는 화엄음악회가 화려하게 열리며, 국내 초대작가 및 일반인이 참가하여 부석사를 스케치하고 전시하는 부석사 스케치 전이 개최된다. 그 외 법계도형 만들기, 연등 만들기, 사찰음식 발표 및 시음 등은 축제 참가자들에게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추억을 제공한다.
부석사는 화엄축제를 29일과 30일 열리는 소백산철쭉제와 연계하여 영주시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054)633-3464 (www.pusok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