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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법회에서 원각사 주지 도제 스님은 인사말에서 “광주 포교 일번지 원각사가 도심 속에 법석을 마련한지 100년만에 중창불사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불사에 앞서 노보살님과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효나눔행사’를 갖고자 하니 흥겹고 정겨운 시간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문 스님(대각사 조실)은 법어에서 “자비실천을 행하는 자가 진정한 불자로 물질 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사는 보시불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2부 경로잔치에는 한빛국악예술단을 비롯한 연예인이 출연해 사물놀이와 판소리, 사랑무, 무용산조 등 공연을 펼쳤다.
한편 대대적인 중창불사를 진행하고 있는 원각사는 원각루 불사를 마치고 요사채를 증축하고 있으며 초파일후 대웅전 중창불사를 시작해 금년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