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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국태민안 기원 법장 스님 초청법회
생전예수재 및 49일 지장기도 회향
서울 삼각산 도선사(주지 혜자)가 4월 13일 ‘국태민안 기원 총무원장 법장 스님 초청 대법회’를 호국참회원 3층 안마당에서 봉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과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 도선사 회주 혜성 스님, 청담문화재단 이사장 동광 스님, 강북구 김현풍 구청장 등 7백여명의 사부대중이 함께 한 이날 법회는 생전예수재 및 49일 지장기도 회향법회를 겸해서 진행됐다.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법문을 통해 “깨달음에는 승속과 남녀노소, 스승과 제자사이가 상관없다”며 “뜻에 의지하되 말에 의지하지 말고, 글에 매이지 않고 실천할 줄 아는 불자님들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실천하지 못하면 생전예수재를 열 번 천 번 지내도 아무런 효력이 없다”며 “욕심도 성도, 어리석은 생각들도 생전에 다 닦아, 대자유를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은 발원문을 통해 “어려운 경제가 하루속히 회복되고, 국가와 국민이 평안하고, 나아가 온누리에 영원한 평화가 가득한 불국정토가 되기를 발원한다”며 “불·보살님의 가치를 입어 몸와 입과 마음으로 지은 모든 업장을 말끔히 씻고, 불법에 대한 신심이 더욱 견고해져, 하루속히 깨달음을 이룰 수 있도록 가피를 내려 달라”고 발원했다.

법회는 찬불가와 사홍서원을 끝으로 마무리 됐으며, 이어 도선사 스님들의 집도 아래 생전예수재가 봉행됐다.
김은경 기자 | ilpck@buddhapia.com
2004-04-13 오후 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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