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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과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 도선사 회주 혜성 스님, 청담문화재단 이사장 동광 스님, 강북구 김현풍 구청장 등 7백여명의 사부대중이 함께 한 이날 법회는 생전예수재 및 49일 지장기도 회향법회를 겸해서 진행됐다.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법문을 통해 “깨달음에는 승속과 남녀노소, 스승과 제자사이가 상관없다”며 “뜻에 의지하되 말에 의지하지 말고, 글에 매이지 않고 실천할 줄 아는 불자님들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실천하지 못하면 생전예수재를 열 번 천 번 지내도 아무런 효력이 없다”며 “욕심도 성도, 어리석은 생각들도 생전에 다 닦아, 대자유를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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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는 찬불가와 사홍서원을 끝으로 마무리 됐으며, 이어 도선사 스님들의 집도 아래 생전예수재가 봉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