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가 4월 25~28일까지 4일간 경남 합천읍과 해인사 일원에서 ‘팔만대장경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 팔만대장경 탄생기념 법요식으로 막을 올리는 이번 축제는 각종 공연과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에 이어 88고속도로 해인사 IC 일원과 행사장 일원에서 모두 3만여개의 연등을 밝혀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날 분위기를 한껏 돋울 계획이다. 27일에는 강화도 선원사에서 해인사로 옮겨진 팔만대장경 이운과정도 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