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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ㆍ호남 불자 축구로 한마음
총선 막바지에 지역주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있는 가운데 영ㆍ호남 불자들이 축구경기를 통해 함께 정진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마음선원 광주지원(지원장 혜월)은 4월 11일 부산지원(지원장 혜도) 축구단과 신도들을 초청해 ‘한마음선원 광주,부산지원 축구단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친선경기에 앞서 한마음선원 광주ㆍ부산 지원 스님과 신도 300여명은 오전 10시 광주지원 법당에서 합동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지원장 혜월 스님은 인사말에서 “축구공 차는 것도 훌륭한 마음공부이다”며 “친선경기를 통해 경계를 뛰어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광주 환경시설 공단 축구전용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축구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광주, 부산지원 축구단은 전후반 25분씩 2번에 걸친 경기에서 1대1로 비겨 신심만큼 축구실력도 다르지않음을 보여주고 친선경기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열린 한마음선원 광주,부산 축구단 친선경기는 2002년 광주지원에서 국내최초 사찰 아마츄어 축구팀인 ‘구도단’이 창단되고 이듬해 부산지원에서 축구단이 창설되면서 마련됐다.
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4-04-12 오전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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