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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08배 정진은 지난 1일 열린 노조 임시총회에서 불교방송 김규칠 사장의 퇴진을 결의함에 따라 열렸다. 노조는 앞으로 김 사장이 퇴진할 때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정기적으로 법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지윤 불교방송 노조위원장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부도덕한 인물이 계속 사장자리에 있는 것을 두고 볼 수는 없다”며 “불교방송의 발전을 위해 절 한배 한배에 원력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부임한 김규칠 사장은 오는 6월 임기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