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 신행 > 신행
대원사, 모악산 진달래 화전축제 '11일'
완주 모악산 대원사(주지 석문)가 펼치는 ‘화전축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대원사 화전축제는 진달래 꽃잎으로 화전을 부쳐 신도와 등반객이 나눠 먹으며 펼치는 축제한마당으로 지난해 5000여명이 참여해 모악산에 하나뿐인 축제로 자리잡게 된것.

대원사는 오는 4월 11일 개최하는 ‘모악산 진달래 화전축제’에 연인원 1만여명이 참여할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금년으로 4회째 맞는 화전축제는 각종 꽃잎으로 만든 음식과 모악산 사계를 담은 사진 전시회를 비롯 승무, 살풀이, 현대무용, 품바, 그룹댄스, 섹소폰, 대금, 하프 등 한마당 공연잔치가 펼쳐진다. 또한 화전만들기, 다도, 떡만들기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토록 하며 초,중생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대원사 주지 석문 스님은 “화전놀이는 삼월삼짇날을 전후해 붉은 진달래꽃잎으로 화전을 부치며 새봄을 즐겼던 세시풍습이다”며 “축제를 통해 사찰에서 누구나 편하게 쉬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사가 자리한 모악산은 전주, 완주를 대표하는 명산으로 주말이면 하루 1만여명의 등반객이 찾고 있다.
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4-04-06 오전 11:28: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