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 신행 > 신행
‘새시대를 여는 화엄포럼 위원회’ 창립
대구 전문직 불자들이 지역의 불교와 사회 발전을 위해 새로운 시민단체 ‘새시대를 여는 화엄포럼 위원회’(이하 화엄포럼)를 창립하고 보다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각오를 하고 있어 그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녕 대구 남구(대덕)문화원장을 중심으로 대학교수,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등 40여명의 전문직 불자로 구성된 ‘화엄포럼’은 3월 28일 대덕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창립식을 겸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화엄포럼’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침묵하고 있는 수많은 불교계의 인사들과 전문지식인들을 결집시켜 지역사회와 불교계의 발전을 위해 건전한 비판세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정치 및 행정집단의 연결고리를 담당하는 행위자로 성장해 나갈 것”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엄포럼’은 △도시ㆍ건설ㆍ환경 △문화ㆍ예술ㆍ관광 △교육ㆍ보건ㆍ복지 △지방분권(법률ㆍ행정ㆍ경제) △불교의 5개 분과로 나눠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포럼의 토론을 통해 현안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공론화시켜 실제 시행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재녕 대구 남구(대덕)문화원장은 “불자 전문직 종사자들의 이런 움직임은 4년 전부터 형성돼 왔으며, 오늘날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정치 및 사회질서가 극도의 혼돈 속에 빠져 있다고 판단되어 정치경제적 고통과 무기력의 범위를 좁히고 기간을 줄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자 창립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지선 기자 | jjsun@buddhapia.com
2004-03-25 오전 9:44: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