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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조사당에 봉안된 일곱 명의 선승은 보리 달마 스님(?∼535)을 비롯해 대감 혜능(638∼713), 임제 의현(?∼867), 양기 방회(992∼1149), 석옥 청공(1272∼1352), 태고 보우(1301∼1382), 침굉 현변(?∼1684) 스님 등이다.
선암사 주지 지허 스님은 “이번 불사를 통해 점차 흐려지고 있는 간화선 수행풍토를 되살리고 태고종의 종통이 바로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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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곱 선승의 영정은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에서 10년간 탱화를 공부하고 돌아온 김범수 화백이 전통적인 석채화법으로 7년여의 작업 끝에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