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불교방송(사장 현중)이 개국 7주년 및 사옥이전을 기념해 ‘조선 도공과 선대 다인을 위한 추모 헌다례’와 ‘조선 찻사발 특별전’을 개최한다.
3월 14일 오후 2시 충북 청원 문의문화재단지 내에서는 ‘조선 도공과 선대 다인을 위한 추모 헌다례’가 열린다. 청주지역 다도모임 숙우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전국시대의 장군 ‘다케다신겐’이 소유했던 국보급 조선 찻사발을 사용하는 말차 시연이 펼쳐진다.
‘500년만의 귀향-조선 찻사발 특별전’은 5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일본 노무라 박물관 타니 학예부장과 일본 고려미술관 김파망 선생의 강의와 함께 행다시연 및 들차회, 차음악회 등이 마련된다.(043)294-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