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TV(회장 성우 스님)는 3월 10일 불교TV 4층 회의실에서 제50회 이사회를 열고, 신임이사로 13명을 추천했다.
이날 추천된 신임이사에는 성관 스님(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종광 스님(조계종 중앙종회 총무분과위원장), 도일 스님(성륜사 주지), 성문 스님(성거사 주지), 홍법 스님(휴휴암 주지), 철우 스님(파계사 영산율원장), 도일 스님(봉천사 주지), 조재용(전 영풍산업 대표이사), 김재복(태성바인택 대표이사), 구본흥(보스베이커리 대표), 김동덕(전 코리아햄프 대표), 전인구(예비역 준장) 씨, 손경락 감사 등이다. 이로써 불교TV는 오는 30일 제 10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실상 이사선임을 확정 짓고 임기가 만료된 우판수 이사, 손기원 감사 등을 제외한 총 21명의 이사단을 새롭게 구성하게 된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4년도 예산안 53억6천8백원을 통과시켰다. 이는 전년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기자재 보수 및 매입(3억 7천), 운영비, 인건비, 디지털방송 준비비 등을 포함한 액수다.
이날 이사회에는 불교TV 회장 성우 스님을 비롯해 신허 스님, 정암 스님, 김광삼 이사, 이수덕 이사 등 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