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과 예술 전공자 및 관련 전문가들의 교육현장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전국 4천224개 초·중·고등학교에 문화예술전문강사를 파견한다.
이번에 각 학교에 파견되는 전문강사는 총 1천102명으로 국악, 연극, 영화 등 관련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사람들 중에서 선발, 해당 실무연수를 거쳐 각 학교에 배치된다.
문광부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인력파견과 일자리 창출사업에 머물지 않도록, 전문분야별 강사들에 대한 연수를 강화하고 교육현장에서의 분야별 강사활용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시스템을 마련해 향후 학교현장과의 유기적인 연계,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사파견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교사들이 해당 초·중·고등학교 교육여건에 알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