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일불교문학상 제정, 보리수 혼성중창단 첫 발표회 개최, 찬불가 경연대회 부활 등 대구 지역 불교문화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는 훈풍이 불고 있다.
지역불교계에서 처음으로 성악전공자 9명으로 구성된 보리수 혼성중창단의 첫 발표회가 3월 26일 저녁7시 대구 대덕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규모의 찬불가 경연대회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잇달아 개최되고, 제1회 무일불교문학상이 제정됐다.
재정난으로 2년 간 중단됐던 찬불가 경연대회가 부활, 봉축기념 제8회 찬불가 경연대회가 개최되고, 영남불교대학의 제1회 전국찬불가 경연대회 개최와 한국불교문학상 제정등 대구불교계의 불교문화행사에 청신호가 켜졌다.
불교문학의 저변확대와 포교를 위해 제정된 제1회 무일불교문학상은 어린이, 학생, 일반부로 나눠 시, 소설, 수필 장르별로 접수를 받는다. 접수마감은 5월 15일이며, 장원에 일반부는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 학생부는 트로피와 상금 80만원, 어린이부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053)473-8227
대구광역시 신도회, 제9교구신도회가 주관하는 제8회 찬불가경연대회는 5월 1일 대구불교대학에서 예선을 거쳐 5월 15일 대덕문화전당에서 개최되며, 대상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마감은 4월 26일 오후 5시까지. (053)253-2886
영남불교대학 주최로 개최되는 제1회 전국찬불가 경연대회는 5월 22일 영남불교대학 3층 대법당에서 개최되며 역시 5월 15일 예선을 거쳐 이뤄진다. 시상은 일반부 대상에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 학생부는 트로피와 상금 80만원, 어린이부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접수마감은 4월 24일까지. (053)473-8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