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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불교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불화를 통해 수행 정진하던 예산 스님은 “대구지역에 지하철 대참사를 비롯한 어려운 일들이 닥치고 지역경제의 침체 등으로 각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부처님의 위신력이라도 빌어보자는 염원으로 괘불탱화를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스님은 “법당 부처님 바로 뒤쪽에 괘불탱화를 조성했으므로 법당의 안팎이 따로 없이 달리는 차안에서 또는 길을 걷다가 부처님을 보면서 따뜻한 마음과 추모의 마음을 낼 수 있다면 원혼들의 마음이 풀어지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2월 18일 입재에 들어가는 49일 일천배 정진기도는 4월 5일 회향 전야제 행사로 촛불 추모 대법회를 지내고 4월 6일 천도대재를 통해 회향한다. (053)963-9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