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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지친 심신 산사에서 달래볼까?
풍경소리, 사찰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주말에 고즈넉한 산사의 멋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사찰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가 마련된다.
‘열심히 일한 당신 모든 번뇌 망상을 놓으러 산사로 떠나라.’

고즈넉한 산사의 하룻밤 풍경소리에 젖다보면 어느새 어지러웠던 마음이 씻겨진다.

풍경소리(이사장 혜자 스님)와 웹투어(대표 김준수)는 사찰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풍경소리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산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밀양 표충사, 공주 마곡사, 양평 사나사, 영천 은해사, 대구 파계사, 동해 삼화사 등 6개의 사찰에서 시범적으로 사찰체험여행을 진행하고 추후 전국사찰로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거의 비슷하다. 해당 사찰에 도착하면 입소식 후에 ‘불교’를 주제로 한 강의가 펼쳐진다. 다음날에는 좌선지도와 차문화 강의, 행다실습에 이어 운력과 산내암자를 순례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회향식에는 주지 스님 특강이 마련된다.

일정은 △2월 28일 마곡사 △3월 27일 사나사 △4월 24일 은해사 △5월 29일 파계사 △6월 26일 삼화사 순이다.

수련복과 고무신은 제공되며, 요금은 8만4천원. 1박2일로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출발한다.

예약은 풍경소리(www.pgsori.com)와 웹투어(www.webtour.com)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풍경소리’는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포교단체로 그동안 전통 참선문화, 다도 등 사찰에서 지켜지고 있는 전통문화를 지하철 게시판과 체험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알리는데 힘써왔다.

행사를 진행하는 웹투어 국내여행사업부 김춘수 부장은 “사찰전통문화 프로그램은 개인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의 연수나 단체 프로그램을 위한 맞춤 여행도 가능하다”면서 “이제까지 1천7백여 년 동안 한국인의 정신적 피안처가 되어온 사찰에서 색다른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추천했다.

또 김 부장은 “도시민들에게는 바쁜 생활 중에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져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외국인들에게는 생생한 한국 사찰 전통문화 체험 이 가능하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02)2112-2714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4-02-09 오전 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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