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불교계는 대구지하철 참사 1주기를 맞아 합동 천도재를 개최하고 추모 음악회를 준비 중이다.
영남불교대학 관음사는 2월 7일 오전 10시 지하철 사고 희생자를 위한 1주기 합동 천도재 및 추모시민 걷기 운동을 봉행했다.
스님 및 유가족, 불자 천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법당과 지하철 중앙로 역앞에서 3부에 걸쳐 진행됐다. 불교복지재단 감천 복지재단 또한 2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 꾀꼬리극장에서 추모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