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강지혜)가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충북 괴산 다보수련원으로 수행학교를 떠난다.
이번 수행학교는 염불 및 절 수행, 발원기도 등 다양한 공동체 수행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불자들에게 부족한 신행활동의 기초를 마련하고, 대학생 포교사업의 중요성과 한해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1일에는 입재식과 함께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이튿날인 12일에는 ‘깨어있는 삶’과 ‘수행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법문과 공동체 수행프로그램 ‘일연탁생’ 등이 진행된다. 13일에는 찬탄·부촉염불과 함께 ‘포교와 발원’에 대한 법문 등이, 14일부터 마지막 날인 15일까지는 ‘전국지부장단회의’를 통해 지부·지구별 현황보고 및 2004년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