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원택)와 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회장 현성)가 '2004년 문화관광부 청소년육성기금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돼 청소년 국제교류와 환경사업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 파라미타, 한ㆍ몽골청소년교류 등 행사 다양
몽고의 드넓은 초원의 공기를 말 위에서 느낀다? 생각만으로도 짜릿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있다. 파라미타 서울지부와 우리는 선우가 함께 개최할 '한ㆍ몽골청소년 국제친선교류 캠프'가 바로 그것. 소년소녀가장 50명을 포함, 한국측 300명과 몽골측 150명 등 450여명과 함께 할 국제교류 캠프는 몽골 울란바토르 나이람달 국제수련원에서 7월 28일~8월 2일까지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인 '음악놀이 페스티벌'은 1월부터 9월까지 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 총 1천여명의 청소년들을 한자리(국립청소년수련원)로 결집, '밝고 건강한 청소년'이라는 하나의 음을 내게 된다.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파라미타 충북지부가 담당하는 '금강환경답사와 환경사진전시회'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각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02) 732-6165
■ 청교련, 외국인노동자 문화체험ㆍ음성도서 전달
임금체불, 산업재해, 폭행 등에 시달리다 결국 불법체류자로 전락한 외국인 노동자들.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 그들의 환한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청소년들이 나선다.
청교련이 3월 28일, 4월 25일 양일간 강화문예회관에서 펼치는 한국문화체험 한마당과 시각 장애우들을 위한 음성도서 만들기가 바로 그것.
외국인 노동자 및 자녀 110여명과 청소년 100여명이 함께 할 체험마당은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 한국의 전통문화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악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토록 도울 예정. (02) 735-8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