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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스님 초청강연을 겸한 이날 법회에는 천운 스님(대흥사 조실),광민 스님(승보회장) 등 지역 스님과 박광태 광주시장, 강운태 국회의원 등 관내 기관장, 재가불자 등 6백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암도 스님은 특별강연에서 “부처님이 6년 고행 끝에 깨달은 진리는 ‘이것이 있기 때문에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없다’는 연기법이다”며 “무명이란 욕심을 버렸을 때 부처님과 같은 참사람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현지 스님은 인사말에서 “부처님이 정각을 이룬 것과 같이 우리도 세상의 밝은 연등이 되어 바른 가르침을 따르고 인도하는 불자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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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광주불교 승보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생 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법회에 이어 2부 공연에서 반야, 향림, 연화, 선덕유치원 등 광주지역 4개 불교유치원생들이 출연해 1년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