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불교 선각종 종립 불교대학 졸업식이 12월 18일 총무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종단 관계자 스님과 졸업학인, 가족 등 2백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졸업식에서 종정 영담스님은 법어를 통해 “불자라면 이웃에 베풀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행을 해야한다”며 “불교대학에서 배운 불법을 실천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앞서 총무원장 정암스님은 인사말에서 “불교지도자를 양성하기위해 설립된 선각종 종립 불교대학에서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다”며“앞으로 일반재가불자들을 위한 교육과정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선각종 종단소속 사찰 주지와 스님 62명이 2년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