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와불이 봉안된다.
인천시 남구 문학동 대한불교조계종 수미정사(주지 종연)는 12월 23일 오전 8시 30분~12시 30분 와불로 조성한 ‘세존열반상 봉불 점안 법회’를 봉행한다.
세존열반상은 미얀마에서 순 백옥으로 조성해온 와불로, 인천지역에서 와불을 봉안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수미정사 측은 밝혔다.
수미정사는 세존열반상 봉불 점안 법회에 앞서 22일 오후 1시부터 23일 오전 8시까지 신도들이 순번을 정해 직접 집전하면서 쉬지 않고 기도하는 ‘세존열반상 봉불 원만성취 릴레이 기도’를 개최할 예정이다.
봉불 점안 법회는 오전 8시 30분 복장 사경물을 머리에 일승법계도를 도는 정대불사를 시작으로 점안식 및 육법 공양, 기념 법요식, 문화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