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서기철)은 12월 9일 '2003 한국 아나운서 대상' 라디오 진행상 부문의 수상자로 불교방송 이선희 아나운서를 선정했다.
이 씨는 1990년 방송 개국 때부터 '새 날, 새 아침', 'BBS 초대석'등을 진행해 온 불교방송의 간판급 아나운서다. 이 아나운서는 "아직 해야할 일이 많은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변함 없이 방송포교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에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 오후 6시 30분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