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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총동문회, 재도약에 나선다-1신
6-7일 유성 경하호텔에서 동문지도자 워크숍
대불련 총동문회가 내년을 ‘대불련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국불교대학생연합회 총동문회(회장 성기태ㆍ충주대 총장)는 12월 6-7일 이틀간 대전 유성구 경하호텔에서 ‘대불련 조직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2003 대불련 동문 지도자 워크숍’을 갖고, 내년도 사업 방향과 중점 과제를 선정, 집중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대불련 동문 윤리강령 제정 △대불련과 총동문회 활성화 △사회참여 방안 연구 등의 소주제를 갖고 분과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총동문회장 명호근 명예회장은 “창립 40돌을 맞아 올 8월 법주사에서 우리들은 그간의 열정과 힘을 확인한 바 있었다”며 “앞으로 지혜를 모아 대불련이 나아가야 할 지표를 설정해 옹골차게 실천하는 동문이 되자”고 격려했다.

이에 성기태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은 동문회가 향후 무엇을 할 것인지, 또 어떻게 그 방법을 찾아야 하는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총동문회 집행부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성기태 총문동회장, 명호근 명예회장, 태고동 동방불교대학 교학처장 법현 스님, 청소년단체협의회 이용부 사무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철우 기자 | ingan@buddhapia.com |
2003-12-06 오후 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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