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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대회서 받은 상금 다시 이웃에게
용호복지관 청소년봉사단 둘이하나 상금 보시
봉사활동으로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상을 받았던 청소년들이 부상으로 받았던 상금을 다시 복지관에 기탁해왔다.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 위해 따뜻한 보일러 시설을 해드리는데 보태달라”는 게 그 청소년들의 청이었다. 동천고등학교, 예문여자고등학교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용호복지관의 청소년봉사단 ‘둘이하나’팀은 장애아동과 함께 일일데이트 봉사활동으로 제 5회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공부에도 바쁜 고등학생들이 또래 장애아동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배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 때문일까? 이번에는 상금을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선뜻 내놓았다.‘둘이하나’는 장애아동의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장보기, 버스타기 등의 활동에 장애아동과 1:1로 짝을 이뤄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3기가 활동중이다.

‘둘이하나’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봉진(동천고 3)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저희들보다 어려운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돕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겨 상금의 일부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
2003-11-28 오전 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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