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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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 스님, 군포교 역량강화 의사 밝혀
군불교위원회, 제35회 군승의 날 기념법회 봉행
군포교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불교위원회(위원장 성광)는 11월 25일 국방부 국방회관에서 제35회 군승의 날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포교원장 도영 스님, 교육부장 정산 스님, 이연숙 의원(한나라당), 김태복 장군 등 5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군승의 날을 축하했다.

법장 스님은 법어를 통해 “군복무 중 불교신자가 된 메이저리거 서재응 선수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군에서 불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종단차원에서 군포교 체제 정비와 지원체계 강화, 심도 있는 군승특별교구 논의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법장 스님은 또 “군법사들이 군포교에만 전력할 수 있도록 보다 발전된 조직구성과 군포교 프로그램의 본격적 실시 등 군불교 관련 제반 업무활동이 체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종단의 군포교 역량 안정화와 군승 교육기회 확대, 각종 법령 정비 등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승회의 장성화 의장은 불기 2547년 군포교활동보고에서 군내 연간 법회 봉행횟수는 11,979회이며 참석인원은 1,974,443명이라고 밝혀 늘고 있는 군불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법회에는 해군 작전사령부 강보승 법사(해안사 주지) 등 20여 명의 스님과 군법사, 재가자들이 군불교 발전을 위한 노력이 인정돼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이동혁 기자 | tonylee7@buddhapia.com
2003-11-26 오전 9:20:00
 
한마디
원장스님의 말씀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기를 간곡히 바라며 종단 차원에서 기필코 군불교 포교의 중요성이 새로게 인식되기를 바랍니다
(2003-11-26 오전 12: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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